강남/청담알라프리마, 기념에 가기 좋은 미슐랭 2스타 파인다이닝

by 타오르는섬광44 posted Jun 22, 20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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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친구랑 “우리 언제 같이 다이닝 가보냐” 말만 하다가, 이번에 제대로 날 잡고 다녀온 곳이 바로 **강남구청에 있는 미슐랭 1스타 ​빈호 VINHO였어요.​가격이 1인 25만원이라 예약 버튼 누르기 전에 솔직히 한 번 멈칫했는데, 막상 다녀오고 나니까 “이건 경험값이다”라는 생각이 더 크게 남았던 곳이에요.​결론부터 말하자면​ 기념일 / 생일 / 특별한 날에 가기 딱 좋은 파인다이닝!​ 분위기 + 서비스 + 음식 완성도까지 균형 잘 잡힌 곳!​빈호는 ‘맛집’이라기보다, 음식에 대한‘경험’에 가까워요.​⸻​ 위치 &amp기본 정보 정리 (방문 전 체크 필수)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43길 38 논현웰스톤 지상 162호 VINHO• 위치: 서울 강남구 학동로43길 38, 논현웰스톤 1층• 지하철: 강남구청역 도보 약 7~10분• 운영시간: 17:30 ~ 24:00 (라스트오더 21:50)• 휴무: 일요일• 가격: 디너 10코스 1인 25만원• 와인 페어링: 24 만원 (8글라스 기준)• 주차: 건물 주차 가능 (발렛 없음)​ 큰 도로에서 살짝 들어간 위치라 처음 가면 살짝 헷갈릴 수 있어요.​⸻​강남 파인다이닝 하면 보통 시끄럽거나 번잡할 거라고 생각했는데, 여기는 의외로 조용한 골목에 있어서 시작부터 분위기가 다릅니다.​외관은 화려한 레스토랑 느낌보다 “세련된 와인바인가?” 싶은 느낌​그래서 오히려 더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어요.​⸻​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오픈 키친.​이게 그냥 주방이 아니라공연처럼 느껴짐 ​셰프들이 플레이팅하는 과정이 그대로 보이니까“지금 내가 먹을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”를 눈으로 보는 재미가 있어요.​• 조명: 어둡고 따뜻한 톤 → 사진 잘 나옴• 테이블 간격: 넉넉 → 대화 편함• 분위기: 격식 과하지 않음 → 부담 없음​ 친구랑 수다 떨면서 먹기 딱 좋은 파인다이닝​⸻​솔직히 고민 많이 했던 부분.​• 페어링: +20만원 까지 하면• 둘이 총 80만원 가까이 나옴 ​그래서 이번에는 화이트 와인 한 병 선택​결론은 이게 훨씬 만족도 높았어요.• 음식에 집중 가능• 취향 맞춰 추천해줘서 실패 없음• 속도 조절 가능​ 처음 방문이면 페어링보다 한 병 추천!​⸻​(메뉴 구성은 시즌에 따라 일부 변동 있지만, 전체 흐름은 유사)​⸻​ 빈호 VINHO 디너 10코스 ​1. 굴 — 캐비어 · 다시마 · 샬레인​코스의 시작을 여는 첫 메뉴부터 꽤 인상적이었다. 굴을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게 풀어낸 형태였는데, 처음엔 살짝 비릴까 걱정했지만 한 입 먹자마자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. ​바다 향은 은은하게 남기고, 캐비어의 짭짤함과 다시마의 감칠맛이 겹치면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 방향으로 정리된다. ​샬레인의 산미가 뒤를 살짝 잡아주면서 첫 코스부터 입맛을 확 열어주는 느낌. “이 집 재료 다루는 방식이 다르다”는 걸 바로 체감하게 해주는 시작이었다.​⸻2. 무늬오징어 — 돌나물 · 유청 · 샐러리악​두 번째 코스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산뜻한 느낌. ​무늬오징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으면서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풀린다. ​여기에 돌나물의 풋내 같은 신선한 향이 더해지고, 유청이 부드럽게 감싸면서 밸런스를 잡는다. ​샐러리악의 은은한 향이 뒤에서 깔리면서 전체적으로 ‘깨끗하다’는 느낌이 강한 접시였다. ​개인적으로는 이 코스에서 입이 완전히 열리는 느낌.​⸻​3. 줄전갱이 — 레디쉬 · 사워도우 · 두부 · 멸치​여기서부터 살짝 깊이가 더해진다. ​줄전갱이 특유의 기름진 풍미가 중심을 잡고, 레디쉬가 아삭한 식감과 함께 산뜻함을 더해준다. ​사워도우의 고소함과 두부의 부드러움이 함께 들어가면서 식감이 굉장히 입체적이다. ​멸치의 감칠맛이 은근하게 깔리는데, 이게 전체를 한식적인 방향으로 끌어준다. ​다양한 요소가 섞여 있는데도 전혀 산만하지 않고 하나로 정리되는 게 인상적이었다.​⸻​4. 닭 — 대파 · 인삼 · 버섯​이 코스는 한식적인 느낌이 가장 강하게 들어오는 구간. ​닭고기는 굉장히 촉촉하게 익혀져 있고, 대파의 단맛과 인삼의 은은한 쌉싸름함이 함께 올라온다. ​버섯의 깊은 향이 전체를 묶어주면서, 딱 ‘보양식 느낌을 현대적으로 풀어낸’ 접시. ​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먹히는데,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다. ​파인다이닝에서 이런 안정적인 코스가 중간에 들어가니까 흐름이 굉장히 좋았다.​⸻​5. 전복 — 단호박 · 칠리 · 브리치즈​이날 개인적으로 베스트로 꼽고 싶은 메뉴. ​전복이 굉장히 부드럽게 익혀져 있고, 씹을수록 고소함이 계속 올라온다. ​단호박의 달콤함과 브리치즈의 크리미함이 더해지면서 굉장히 풍부한 맛이 만들어지고, 칠리가 느끼함을 딱 잡아준다. ​이 코스는 진짜 한 입 먹고 서로 쳐다보게 되는 메뉴 였음.​⸻​ 6. 갈치 — 명태 · 산초 · 계피​갈치는 굉장히 섬세하게 익혀져 있어서 살이 부서지듯 풀린다. ​명태 베이스의 감칠맛이 깔리고, 산초가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향을 확 잡아준다. ​계피 향이 아주 미세하게 느껴지는데, 이게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. ​흔한 생선 요리 느낌이 아니라, 향 중심으로 설계된 코스라서 인상 깊었다.⸻​7. 오리 — 우엉 · 꽃잎 · 렌틸 ​메인 요리답게 확실히 존재감이 있다. ​오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혀져 있고, 특유의 향이 과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. ​우엉의 고소함이 같이 올라오고, 렌틸이 식감을 더해주면서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생긴다. ​꽃잎이 들어가면서 시각적으로도 굉장히 예쁜 코스. ​전체 코스 중 가장 ‘메인답다’는 느낌이 강한 접시였다.​⸻8. 감귤 — 캐모마일 · 유자 · 허브​여기서 분위기가 다시 확 가벼워진다. ​감귤의 상큼함이 중심이고, 캐모마일 향이 부드럽게 퍼지면서 입안을 정리해준다. ​유자의 산미가 깔끔하게 마무리를 잡고, 허브가 향을 정리해준다. ​메인 이후에 입을 리셋해주는 역할을 제대로 하는 디저트였다.​⸻9. 잣 — 호지차 · 에스프레소​마지막 디저트는 생각보다 묵직한 느낌. ​잣의 고소함이 중심이고, 호지차 특유의 구수한 향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. ​여기에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함이 더해지면서 단순히 달기만 한 디저트가 아니라 균형이 잡힌 마무리로 끝난다. ​개인적으로는 식감이 특히 좋았던 코스. ​마지막까지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는 느낌이라 전체 코스에 대한 만족도가 더 올라갔다.​⸻​10. 미니 케이크 (이벤트)​입에서 넣자마자 녹음..​친구 생일이라 감동 포인트도 좋았음!​⸻​빈호 다녀온 입장에서이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음!​• 설명: 어렵지 않게 풀어줌• 응대: 과하지 않게 친절• 템포: 식사 흐름 정확하게 맞춤​ 파인다이닝 특유의 ‘부담스러움’이 없음​⸻​가격에 대한 현실적인 결론• 디너: 25만원• 와인 포함 시: 45만원​ 싸다고는 절대 못 함​⸻​총평 ❗️1. 맛: 재료 해석이 뛰어난 컨템포러리 한식2. 분위기: 데이트 / 기념일 최적화3. 서비스: 부담 없는 고급스러움4. 가격: 비싸지만 ‘경험값’으로는 충분​ 결론:“강남에서 제대로 된 파인다이닝 한 번 가보고 싶다면, 빈호는 후회 없는 선택” ​⸻​이런 사람한테 추천 !• 기념일 식당 찾는 사람 • 파인다이닝 처음 경험하는 사람 • 분위기 + 음식 둘 다 중요한 사람 ​​⸻​#파인다이닝 #빈호VINHO #강남파인다닝 #강남구청맛집 #강남디너코스 #미슐랭맛집 #강남데이트코스 #기념일식당 #파인다이닝후기 #10코스다이닝 #강남와인바 #논현동맛집 #오픈키친레스토랑 #강남핫플 #서울파인다이닝 #강남미슐랭 #빈호디너 #강남코스요리 #생일식당추천 #데이트맛집